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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등 中 연예인 0.5%만 재벌, 나머지는 거지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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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는 드라마 쾅뱌오 주연 장쑹원 현실 맹비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의 연예 시장은 엄청나게 크다. 스타가 됐다 하면 돈방석에 앉는 것은 거의 시간문제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중국 연예계에 이처럼 뜨는 행운아는 많지 않다.

중국 연예인들 대부분은 가난하다고 주장한 배우 장쑹원. 그 역시 집이 없다고 한다./제공=CCRV 화면 캡처.

중국 연예인들 대부분은 가난하다고 주장한 배우 장쑹원. 그 역시 집이 없다고 한다./제공=CCRV 화면 캡처.



최근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쾅뱌오(狂飙)'의 주연 배우인 장쑹원(張頌文·47)의 주장에 따르면 최근 당국의 규제로 활동을 못하는 판빙빙(范冰冰·42) 등을 비롯, 고작 0.5% 전후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99.5%는 손가락을 빨고 있다는 말이 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최근 가진 언론과의 한 인터뷰를 통해 이런 입장을피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람들은 연예인이 되면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버는 줄 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0.5%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연예인들의 수입은 형편 없다. 당장 나부터 그렇다. 나이가 40대 후반이 됐는데 집이 없다. 돈이 없어서 사지를 못하고 있다"면서 중국 연예인들이 직면한 상황을 솔직하게 토로한 것. 한마디로 중국의 연예 시장을 극히 일부의 스타들이 좌지우지한다고 비판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베이징영화학원 출신으로 나름 잘 나가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 없어 집을 사지 못할 정도라고 쉽지 않은 고백을 했다. 이 사실을 보면 중국 연예계 역시 슈퍼 갑인 스타들의 세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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