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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커지는 빙판길 교통사고…감속·안전거리 확보가 답

연합뉴스TV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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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커지는 빙판길 교통사고…감속·안전거리 확보가 답

[앵커]

며칠 새 눈이 내린 데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는데요.

이렇게 빙판길 운전을 할 땐 사고 위험도 높고, 평소보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빙판길 운전, 어떻게 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이은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눈 쌓인 아파트 단지 도로.

속도를 최대한 낮춰보지만, 핸들을 꺾자마자 미끄러진 차는 사람을 치고, 화단에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섭니다.

이런 빙판길은 같은 지점에서 또다시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람이라도 바로 대피하지 않으면, 다른 차량이 미끄러지며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난 다음 날 이렇게 꽁꽁 언 도로 위를 달릴 땐 속도를 더욱 줄여야 합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평소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빙판길 미끄럼 교통사고 1건당 평균 피해액은 432만원, 일반 교통사고의 약 2배에 달합니다.

눈길에서 벌어진 피해액보다도 13.1% 큽니다.

겨울철 미끄럼 사고 10건 중 3건은 얼어붙은 블랙 아이스 도로 구간에서 일어났고, 눈이나 비가 내린 다음 날 오전 7~10시에 사고가 집중 발생했습니다.

우선, 빙판길 운전을 하다 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느꼈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성렬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브레이크를 짧게 끊어 밟거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시고요. 급핸들 조작보다 미끄러지는 방향에서 완만하게 핸들을 조작하는 것이…"

스노타이어는 네 바퀴에 모두 장착하지 않으면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이성렬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뒷바퀴에다가 장착하는 경우에는 도로 이탈 사고가 발생하고, 전륜차 앞바퀴에 장착했을 땐 앞바퀴는 정지하지만 뒤쪽이 회전하면서 마찬가지로 차선 이탈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겨울철 날씨 변화에 따라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감속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게 근본 예방대책입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

#빙판길 #교통사고 #블랙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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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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