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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 子 잃고 '너의 안부' 출간…"장도연→김민경, 고마워"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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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가 아들을 먼저 세상에 떠나보낸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책꼬무' 코너에는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작가 성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성현주는 자신의 책 '너의 안부'에 대해 "2018년 저희 아이가 하루아침에 의식을 잃게 되며 다른 아이들과 다른 형태로 살게 됐다"제가 3년간 아이들을 온전히 지켜낸 기록이다. 절절한 모성애만 담은 건 아니다. 웃을 수 있는 구멍을 많이 만들어 놨다. 위로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개그우먼 성현주 [사진=성현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성현주 [사진=성현주 인스타그램]



이날 성현주는 정경미, 김경화, 장도연,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 등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현주는 "장도연은 다짜고짜 맥주를 사와서 마시고 갔다.그것 자체가 위로였다"고 했고, "김민경은 배달음식을 시켜줬다. 본인은 항상 1인분을 시켰다고 하는데 한 번도 1인분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정경미는 서후가 좋아했던 만화 캐릭터 성우를 수소문해 '일어나' 음원을 녹음해 보내줬다"며 "남편이 정말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현주는 자신의 책 일부를 낭독하다가 눈물을 왈칵 쏟아내기도 했다.


성현주는 "장도연 생일에 여행을 갔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사고가 났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돌아갔을 땐 아이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라며 "서후의 마지막 이야기는 '엄마 냄새가 나네. 엄마가 아직 안 나갔나 봐요, 할머니'라는 음성이다"고 아이의 죽음을 담담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사하게 뛰어다니고 엄마에게 혼나는 아이들이 너무 귀해 보인다.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거 바라지 말고, 건강하게 무사하게 매일 같이 눈 뜨는 것에 감사하며 키우면 좋겠다. 우리 친구들 건강하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현주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2020년 아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성현주는 '너의 안부'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병원 환아에게 기부한다. 현재 6쇄를 돌파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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