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가 큰 폭으로 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23억8000만달러로 전년(583억1000만달러) 대비 40억8000만달러(7%) 증가했다. 이는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다.
한은은 "수출입 규모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환파생상품 거래 증가 등으로 외환거래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23억8000만달러로 전년(583억1000만달러) 대비 40억8000만달러(7%) 증가했다. 이는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다.
한은은 "수출입 규모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환파생상품 거래 증가 등으로 외환거래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은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은 2021년 0.32%였지만 지난해에는 0.50%로 확대됐다. 또 같은 기간 수출입 규모는 1조2595억달러에서 1조4150억달러로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31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억2000만달러(1.8%)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92억5000만달러로 무려 36억6000만달러(10.3%) 늘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266억4000만달러로 6억7000만달러(2.6%) 증가했고,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57억4000만달러로 34억1000만달러(10.5%) 확대됐다.
현물환의 경우 원·달러 거래가 173억2000만달러로 2억6000만달러(1.5%)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거래가 122억7000만달러, 외은지점의 거래가 10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파생상품은 선물환 거래가 120억달러로, NDF 거래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억7000만달러(6.8%) 증가했다. 외환스왑 거래(258억3000만달러)는 외국환은행의 상호거래를 중심으로 29억달러(12.7%) 급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