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상현 “나경원, 내년 총선 때 ‘수도권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모셔야”

세계일보
원문보기
당권주자 윤 의원 “유승민·이준석·나경원을 적으로 만드는 분열 조짐 있다“ 지적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 뉴스1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최근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을 내년 총선 수도권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윤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 전 의원은 수도권의 몇 안 되는 4선 의원으로서 다음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파상공세에 맞서 수도권 전열 재정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알고 있다”며 이같이 짚었다.

그는 “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안한 ‘수도권 대표론’에 대해 (나 전 의원도)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나 전 의원을 ‘수도권 선대위’의 공동위원장으로 모셔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나 전 의원은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라는 말로 비장한 선당후사의 정신을 보여주었다”며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화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 전 의원과 저의 수도권 승리 경험은 다음 총선을 대비하여 소중한 전략적 바탕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다음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저와 함께 뛰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문을 읽으며 입술을 깨물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문을 읽으며 입술을 깨물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며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충북 옥천의 박덕흠 의원 사무실을 찾아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 일부에서)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을 적으로 만드는 등 분열 조짐이 있다”며 “나 전 의원의 사퇴 과정은 ‘뺄셈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뺄셈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덧셈 정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원팀’으로 (당의) 혁신·화합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윤상현"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구룡마을 화재
    구룡마을 화재
  2. 2트럼프 노벨평화상
    트럼프 노벨평화상
  3. 3FNC엔터 예능 사업 종료
    FNC엔터 예능 사업 종료
  4. 4장동혁 단식 투정
    장동혁 단식 투정
  5. 5이혜훈 적극 재정
    이혜훈 적극 재정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