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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 지정병상 감축…하루 14만명 확진돼도 대응"

뉴시스 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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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3만1000명대 확진…"설 영향 소폭 반등"
내주 마스크 완화…"3밀환경·고위험군 착용을"
中 방역조치 논의…"재확산 가능성 배제 못해"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1.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1.27.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자 정부가 지정병상을 5800여 개에서 3900여 개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지정병상을 줄이더라도 하루 14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때에도 대응 가능한 규모라는 설명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5800여 개의 지정 병상을 3900여 개로 조정해 운영하겠다"며 "일 확진자 14만 명 발생 시에도 대응 가능한 규모"라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1000명대로 지난주보다 약 16% 증가했다. 설 연휴 여파로 접촉이 늘고 검사량이 몰리면서 이틀째 전주 대비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조 1차장은 "방역 지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3주째 하락해 0.77까지 떨어졌고 중증병상 가동률도 20.8%로 여력이 충분하다"며 지정병상 감축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중증 및 준중증 환자 치료 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지정 병상을 유지해 중환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완화된다.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지지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조 1차장은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실내에서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지자체는 대중교통, 병원 및 감염취약시설 등 의무 유지시설에 대해 안내와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시행 초기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도 논의한다.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는 단기비자 발급 제한과 입국 전후 검사 의무화 조치를,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의 경우 지난 7일부터 입국 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2월 말까지로 예고돼 있다.


조 1차장은 "국내 여건은 나아지고 있지만, 해외유입 등을 통한 재확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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