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민주노총 광주본부 "중대재해처벌법 신속히 적용해야"

연합뉴스 차지욱
원문보기
민주노총 광주본부 기자회견[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노총 광주본부 기자회견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주년을 맞아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엄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으로 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1년 동안 40건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해 48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사건은 7건"이라며 "그나마도 기소된 건은 단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안전은 달라지지 않았고, 엄정한 법 집행도 없었다"며 "정부의 노골적인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공세에 중대재해는 오히려 증가했고 노동자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정부는 중소사업장에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세우기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신속한 법 집행을 통해 경영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즉각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르 결혼식 해명
    미르 결혼식 해명
  2. 2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3. 3KBS 연기대상 후보
    KBS 연기대상 후보
  4. 4대통령 신년 연하장 발송
    대통령 신년 연하장 발송
  5. 5김정은 집사 김창선 사망
    김정은 집사 김창선 사망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