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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아역, '최악의 연기상' 후보...골든 라즈베리 "생각 짧았다"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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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파이어플라이'(감독 키이스 토머스)에 출연한 아역배우를 '최악의 연기상' 후보에 올렸던 골든 라즈베리(래지스) 측이 사과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다수 매체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측이 지난해 5월 개봉한 '파이어플라이'에 출연한 아역배우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을 최악의 연기상 후보에 올린 것을 철회하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골든 라즈베리는 그 해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풍자로 1981년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번 제43회 래지스 최악의 연기상 후보에 11세의 아역배우를 후보로 올렸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지적을 받았고, 결국 래지스 측도 "11세의 아역배우를 후보에 올린 것이 얼마나 둔감했는지 알게 했다. 이에 우리는 암스트롱의 이름을 투표용지에서 삭제했으며, 암스트롱이 겪은 상처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또한 "이를 교훈삼아 이 시점부터 18세 미만의 배우나 영화 제작자가 후보로 선정되는 것을 금지하는 지침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끝으로 "우리는 누군가의 경력을 끝장내려는 의도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명예회복상을 제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사진=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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