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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재정 문제 '심각' 수준...라리가, 가비 1군 등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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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라리가 측이 바르셀로나의 파블로 가비의 1군 등록 요청을 거부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의 가비를 1군 선수로 등록하려는 시도를 거부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아카데미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가비를 1군에 등록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라리가 측이 바르셀로나의 요청을 거부한 이유가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샐러리캡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의 샐러리캡 내에서 운영할 마진이 없기 때문에 현재 임금 청구서에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는 이미 2년 전부터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익에 직격탄을 맞으며 심각한 재정 문제를 겪었다. 이러한 사태의 나비효과로 리오넬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PSG)에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레버를 활성화하며 급한 불을 껐다. 레버를 활성화한다는 것은 미래의 중계권료를 미리 매각해 돈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바르셀로나는 6월부터 무려 4차례의 레버를 활성화했다. 따라서 도합 6억 유로(약 8,000억 원) 이상의 빚을 지게 됐다.

무리하게 모은 돈으로 선수 영입에 적극 투자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슈퍼스타를 대거 영입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시작으로 하피냐, 쥘 쿤데, 프랑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엑토르 베예린 마르코스 알론소 등을 영입했다. 무려 1억 5,300만 유로(약 2,200억 원)를 지출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예상보다 낮은 수익을 얻게 됐다. 16강 진출로서 얻는 대회 상금을 포함해 중계권료, 입장권 수익 등에서 모두 손해를 보게 됐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줄이기에 나섰다. 팀의 레전드 수비수인 헤라르드 피케가 은퇴하면서, 고연봉을 아끼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재정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많은 스폰서를 확보하는 방법 이외에 별다른 수가 없다.

결국 이러한 문제로 인해 가비의 1군 등록은 거부됐다. 바르셀로나는 가비의 1군 등록과 함께 등번호까지 변경하려 했지만 계획이 무산됐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가비를 위해 6번을 아껴두고 있으며 그가 1군 선수로 등록될 때 그에게 주고 싶어 한다. 그는 여전히 아카데미 선수이기 때문에 25번 미만의 번호를 착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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