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주력 탱크 지원 결정을 두고 “승리로 향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육군 주력 탱크인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할 것이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직후 트위터를 통해 “에이브럼스를 제공하기로 한 강력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1대로 편성된 우크라이나군의 탱크대대에 맞춰 31대의 M1 에이브럼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서방 정상들과 통화를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날 자유 진영은 우크라이나 해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전례 없이 단결돼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