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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는 2위권…우승 꿈꾸는 김민재의 나폴리, 관건은 분식회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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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2위 AC밀란과 승점 12점차로 선두
이탈리아 검찰, 오시멘 영입 시 회계 장부 조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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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는 나폴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990년 이후 33년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오르지 못한 나폴리의 우승이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다른 장애물이 문제다. 지금 관건은 최근 세리에A를 강타한 분식회계 의혹이다.

세리에A 2위 AC밀란이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9라운드에서 0-4로 완패했다.

AC밀란의 패배로 나폴리는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나폴리는 현재 16승2무1패(승점 50)로 2위 AC밀란(11승5무3패‧승점 38)과의 격차는 12점으로 벌어졌다.

올 시즌 나폴리는 19경기에서 46득점14실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폴리는 리그 반환점을 돈 현재 단 1패만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 중이다.

나폴리의 흐름이 좋은 것은 사실인데 변수가 남았다. 바로 분식회계 의혹이다.

최근 이탈리아 검찰은 유벤투스가 회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적료를 과다 책정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에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유벤투스의 승점 15점을 삭감했다.

이미 이탈리아 축구팀들의 회계 장부를 들여다 본 이탈리아 검찰은 나폴리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이탈리아 검찰이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영입 당시 관련 서류를 요청 할 예정"이라며 "오시멘 영입 당시 나폴리가 지출한 6000만유로(약 800억원)는 구단 규모에 비해 너무 큰 금액이었다"고 전했다.

만약 나폴리의 회계 장부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유벤투스와 마찬가지로 승점이 차감돼 선두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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