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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기남부 교통사고 34% 감소…아동학대도 33%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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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올해 설 연휴 기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하루 평균 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29일~2월2일) 하루 평균 76건에 비해 34.2% 줄어든 것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작년 0.2명에서 올해 0.6명으로 소폭 늘었다. 부상자는 121명에서 69명으로 42.9%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112 신고는 지난해 하루 평균 6551건보다 12.8% 증가한 7391건으로 집계됐다. 살인과 강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동학대는 올해 하루 평균 8건 발생해 지난해 12건에 비해 33.5% 줄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분류해 긴급 임시 조치 등 예발활동을 벌였다.

교통과 관련해서는 고속도로 순찰대 경력을 증원 배치하는 한편 암행순찰자와 헬기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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