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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소기업 취업자 2500만명 역대 최대… 대기업은 3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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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가 25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전체 취업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취업자도 역대 최대치인 약 300만명을 기록했다.

한 시민이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한 시민이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뉴시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2808만9000명 가운데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509만1000명으로 89.3%를 차지했다.

이 중 종사자 1~4인 중소기업이 989만8000명이고 종사자 5~299인 중소기업이 1519만3000명이다.

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역대 최대다. 2019년 2452만9000명에서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2020년 2423만1000명으로 줄었다가 2021년 2445만7000명으로 다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2500만명선을 돌파했다.

다만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은 2004년 종사자 규모별 취업자 통계가 집계된 이후 18년 만의 최저치다. 이 비중은 2021년(89.7%) 처음으로 90%선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해 더욱 하락했다.

중소기업 취업자 수가 역대 최대인데도 비중이 역대 최저인 것은 대기업 취업자 증가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299만8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0.7%를 차지해 역대 최고였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2019년 259만4000명에서 2020년 267만3000명, 2021년 281만6000명에 이어 지난해 3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 기간에도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졌다.

중소기업은 코로나19 기간에 숙박업소·음식점 등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을 겪었다. 이후 회복기에도 대기업과 비교해 고용 상황이 크게 나아지진 않았다.


중소기업의 취업자 증가율은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1.2%였다가 2021년 0.9%, 지난해 2.6%에 그쳤다. 반면 대기업은 2020년 3.0%, 2021년 5.3%, 지난해 6.5%로 갈수록 높아졌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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