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너희는 이런 존재야" '전참시' 이영자, 화로회 멤버들에 극진 대접 '감동'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영자의 첫 화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새해맞이 양양으로 떠난 이영자의 후편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2022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지금까지 맛집을 갔지만 다음부터는 멋집으로 인도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맛은 기본이고 멋까지 잡으려는 이영자는 식재료, 조리도구, 그릇, 플레이팅 등에서 담백한 멋을 뽐냈다.

이영자가 회심 차게 준비한 화로회 라인업으로는 유튜버 쏘영, 개그맨 윤성호, 김인석, 남창희가 등장했다. 이영자는 “나 이렇게 있으니까 진짜 엄마 같다”라며 흐뭇해했고, 준비한 명란황태떡국을 대접했다.

영상을 보던 양세형은 “이 식당을 가기 위해서 여행을 가야 되는 곳. 이게 바로 멋집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이영자는 “흥분되더라. 늘 혼자 살다가”라고 당시 감정을 설명했다. 측근인 송은이는 “누구를 위해 요리할 때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인정했다.

김인석은 “왠지 올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이영자는 “너희가 이런 존재들이야. 대접받잖니. 최고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영자는 떡국을 맛있게 먹은 화로회 멤버들에게 “오늘 화로회에서 뭘 갖고 왔는지 너무 궁금하다”라면서 “화로 바로 가자”라고 이끌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화로회 출범식에서 가장 먼저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유튜버 쏘영이었다. 양세형은 “이거 재밌다. 뭐 나올지 모르는 거 아니냐”라며 흥미진진해했다. 쏘영은 남양주의 유명한 사장님께서 한 달 동안 준비해 공수해 온 것이라며 소고기를 부위별로 준비해 꺼내 보였다. 엄청난 빛깔의 마블링에 모두 감탄사를 쏟아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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