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엔 뷰티] '재생크림' 어떤 걸 써야 좋을까?

화장을 하다 하다 질려 선크림만 바른다. 잘 쓰는 게 있지만 새걸 갖고 싶다. 쟁이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6평 남짓 뒷방은 화장품에 전부 내어줬다. 병원에서도 고개를 내젓는 호르몬성 트러블 피부다. '내돈내산' [편집자주]

[사진=pexels]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우리는 많은 이유로 재생크림을 찾는다. 여드름 짜고 난 뒤 붉은 흔적, 흉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레이저 시술 후 민감한 피부에 안정을 주기 위해, 피부 장벽이 깨졌을 때 등.

흔히 '재생크림'이라고 했을 때 꾸덕한 질감을 가진 크림이나 고농축 크림 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 지성 피부들은 쓰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모든 재생크림이 그런 것만은 아니다.


1. 시카20

시카20 [사진=시카20 홈페이지]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대표적인 재생크림이자 어마어마한 활성성분을 보유한 재생크림계 상위 1%다. 시카크림, 시카케어 열풍을 이끈 시카제품의 원조 격이다. 수분 젤 제형으로 발림성이 몹시 매끄럽고 가벼워 모든 피부타입이 쓸 수 있다.

2. 제네틱

제네틱 [사진=제네틱 홈페이지]

채정안이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제네틱은 여배우의 이름을 빌리지 않아도 명실상부 재생크림계의 왕좌를 지키고 있던 제품이다. 씬크로, 씨토비, 이무노 등 세 가지 라인을 메인으로 여드름 피부에 사용할 것인지, 탈수 피부에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각각 제품의 비율을 달리 섞어 사용하면 좋다.


3.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밤 B5크림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밤 B5크림 [사진=라로슈포제 홈페이지]

고농축 크림 제형으로 탄탄한 보습감을 자랑하며 피부 수분, 탄력 외 전체적인 컨디션이 올라가는 걸 느낄 수 있다. 올리브영 시카크림 부분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고 라로슈포제 브랜드 내 매출 1위를 차지할 만큼 믿고 쓰는 제품이다.

라로슈포제 제품은 드럭스토어에 입점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일반 시중 제품으로 컨트롤이 안 된다면 시카20이나 제네틱을 사용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재생크림의 어나더 레벨을 체험할 수 있을 테니.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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