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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약한 영웅' 나철, 오늘(21일)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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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 / 사진=프로필

나철 / 사진=프로필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나철이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했다. 향년 36세.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나철은 최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된다.

1986년생인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뺑반' '유열의 음악앨범'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 '숏버스 감독행' 등에 출연했다.

또한 나철은 드라마 '빈센조'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우월한 하루' 등에서도 활약했다. 가장 최근엔 지난해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에서 큰형 길수 역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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