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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김채연, '학폭' 누명 벗었다…"친구가 거짓으로 보낸 것"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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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학폭 누명을 벗었다.

18일 인플루언서 광리는 "트리플에스 김채연에게 사과한다"며 오해가 있었음을 밝혔다.

광리는 "김채연이 저에게 전달하라고 했던 비속어와 모욕들은 전부 김채연의 친구가 거짓으로 보낸 것"이라며 "거짓으로 보낸 분에게 그동안의 일에 대해 사과 받았다. 왜곡되어 전해진 이 일로 4년동안 트라우마를 가지고 지내다 최근 미디어에 나오는 김채연을 보고 그런 댓글을 달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많은 심려를 끼쳤을 김채연에게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새로 출발하는 분께 이런 구설수에 오르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광리는 중학교 3학년 졸업 당시 김채연과 사진을 찍어 상대의 동의 없이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로 설정했다. 이에 김채연 친구가 "너 채연이가 친한척하는 거 역겹대"라는 말을 전한것. 광리는 이 일로 인해 자신에게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며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김채연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로 활약했다. 2017년 그룹 '버스터즈'로 데뷔했으며, 오는 2월 트리플에스로 재데뷔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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