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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중국 돌풍에 올 들어 83% 오른 SAMG엔터

조선비즈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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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캐치 티니핑)이 국내외 큰 인기를 얻으면서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의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50% 넘게 급등했다.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SAMG엔터테인먼트 제공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SAMG엔터테인먼트 제공



19일 오후 2시 55분 기준 SAMG엔터는 전일 대비 17%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2만5300원에서 약 3주 만에 83% 넘게 상승한 것이다.

최근 SAMG엔터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지난달 29일 중국 4대 OTT(아이치이, 유쿠투도우, 텐센트 비디오, 소후TV)에서 동시에 공개된 티니핑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티니핑은 공개 하루 만에 아이치이와 유쿠투도우에서 실시간 인기 콘텐츠 1위를 차지한 뒤 이후 줄곧 실시간 시청 순위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중국 애니메이션 TV 채널 방영도 늘고 있다. 티니핑은 지난 2일부터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채널인 ‘진잉카툰’에서 방영을 시작했는데, 이후 3일간 해당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래픽=손민균

그래픽=손민균



SAMG엔터는 어린이용 3차원(3D)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로, 2014년 자체 제작한 히어로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가 중국·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알바니아 등 유럽까지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서 지적재산권(IP) 개발·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 SAMG엔터는 지난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희망 공모가(2만1600원~2만6700원)에 크게 못 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상장 당일 가격제한폭인 30% 가까이 오르는 등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탔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SAMG엔터 주가는 상장일 대비 118% 오른 상태다.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SAMG엔터테인먼트 제공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SAMG엔터테인먼트 제공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니특공대, 캐치티니핑 등 글로벌 IP를 보유한 SAMG엔터는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어 매해 여러 신작을 출시할 역량을 갖췄다”면서 “중국 내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IP를 활용한 굿즈(상품) 유통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연말부터 중국 OTT를 통한 한국 콘텐츠 방영이 재개되면서 국내 콘텐츠 관련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아동 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인 캐리소프트도 18일 종가 기준 올 초 대비 21% 올랐다. 캐리소프트는 올 초 3D 애니메이션 ‘캐리와 슈퍼콜라의 중국 영화관 상영을 앞두고 있다. 웹툰 IP를 활용한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물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해 웹툰주도 함께 올랐다. 대원미디어,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는 연초 대비 10~20% 상승했다.

정현진 기자(chungh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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