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
가수 보아(BoA·본명 권보아·사진)가 고액 기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사랑의열매는 18일 “보아가 전날(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보아의 뜻에 따라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에 쓸 예정이다.
보아는 일찍 어른이 돼야 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2020년에도 기부 프로젝트 ‘리틀버드’를 통해 직접 제작한 패딩 머플러 수익금을 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보아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로 보아는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3100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이 됐다. W아너 소사이어티는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로, 여성이 이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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