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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MB 이어 文 생일 축하…설 선물도 전달

조선일보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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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생일을 앞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경상 대통령실 정무2비서관은 17일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를 방문해 윤 대통령 명의의 생일 축하 난과 설 선물을 전달했다. 장 비서관은 윤 대통령을 대신해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도 지난해 대통령 당선 직후 문 전 대통령이 당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보낸 축하 난을 받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이명박 전 대통령 생일도 챙겼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작년 12월19일 이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전달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형 집행정지 상태로, 특별 사면 대상자로 거론됐었다. 이 수석 방문으로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이 확실시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대통령실은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 생일을 축하해왔던 것은 하나의 관례다.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이 본인의 업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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