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나경원 비판' 초선 성명 참여했던 與전대 선관위원 2명 사퇴

연합뉴스 이슬기
원문보기
엄태영·장동혁 사퇴…재선의원들도 성명 준비하다 '일단 보류'
국민의힘 재선의원 모임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민의힘 재선의원 모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3·8 전당대회 선관위원인 엄태영(조직부총장)·장동혁(선관위 대변인) 의원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공식적으론 엄 의원과 장 의원이 일신상 사유로 선관위원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유흥수 선관위원장이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두 의원은 전날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을 비판하는 초선의원 성명에 연명했고, 이것이 선관위원 사퇴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발표된 성명엔 국민의힘 초선의원 63명 중 이날까지 50명(79.3%)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엄태영·장동혁 의원이 선관위원 신분으로 특정 주자를 비판한 것이 공정성 시비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당내에서 제기됐다.

유흥수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두 의원이 초선의원 성명에 연명한 뒤에 선관위원으로 부적절했다는 생각을 하고 사의를 표명했기에, 제 판단에도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사의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초선의원들에 이어 재선 의원들도 이날 나 전 의원을 비판하는 성명을 준비했지만 발표를 보류했다.

한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의원들 사이에서 성명을 내자는 의견과 내지 말자는 의견이 갈렸으며, 일단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나 전 의원의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데엔 의원들이 모두 동의하지만, 나 전 의원이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숙고에 들어간 만큼 재선의원들도 상황을 지켜보며 성명 발표를 보류했다"고 전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쿠팡 개인정보보호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보호
  2. 2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3. 3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4. 4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