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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키 성장과 호르몬조절 연관성 입증

아주경제 김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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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키 성장과 호르몬 조절의 연관성을 입증했다.

18일 건기식 원료개발 기업 뉴메드에 따르면 이동헌 가천대 한의대 본초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 성장 촉진 기능성 물질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 성장 속도는 증가시키되 성장 기간은 단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키 성장의 법칙'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했다.

HT042 연구팀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문헌에 어린이의 성장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된 소재 가운데 황기와 가시오갈피 등의 추출물을 동물 모델에 적용해 연구했다.

그 결과 뼈 길이의 성장과 키 성장에 필요한 성장인자(IGF-1) 수치가 증가했으며 성장 기간을 단축하는 성호르몬 활성 작용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두 차례의 어린이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섭취 군과 대조군 사이의 키(cm) 차이를 확인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이동헌 교수는 "HT042가 성장 속도는 빠르게 하면서 성장 기간은 단축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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