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尹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유안나… 강압 넘어 폭력적”

헤럴드경제 홍석희
원문보기
박홍근, 尹 대통령 유승민·안철수·나경원 싫어해

“뿌리부터 정당민주주의 흔드는 반역이자 퇴행”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유안나’라고 소개했다. ‘유안나’는 유승민·안철수·나경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 원내대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사직서 수리가 아닌 ‘해임’된 것을 두고도 ‘폭력적’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항간에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국민의힘 사람은 ‘유안나’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며 “최근 당권 장악에 거침 없이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내부총질은 오직 나만 할 수 있다는 듯 이 ‘유안나’, ‘유승민·안철수·나경원’을 향해 거센 드잡이 중”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과 경찰 등 권력 기관에 이어 집권 여당까지 무릎 꿇리겠다는 오만과 독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여론 지지가 높은 유승민 전 의원은 전대 룰 개정으로 출마를 원천 봉쇄했고 안철수 의원에겐 더 이상 빚진 것 없다며 언제든 주저앉힐 기세”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나 전 의원에겐 사탕 주고도 뜻대로 조정 되지 않자 사표수리가 아닌 해임으로 맞서며 나경원은 절대 안된다는 분명한 시그널을 보냈다”며 “각본부터 연출 주연까지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작품답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강압적이다 못해 폭력적이기까지 한 당권장악 시나리오에 어디에 자유민주주의가 있나. 그저 뿌리부터 정당민주주의를 흔드는 반역이자 퇴행”이라며 “국민은 경제위기로 매일이 힘겹고 안보위기에 하루하루 불안하건만 윤 대통령은 그저 미운 3인방 솎아내느라 날새는줄 모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온갖 중상모략과 마타도어 정치를 진두지휘하며 자칭 진윤감별사를 통해 친윤·비윤·멀윤·반윤 딱지붙이기에 바쁘다”며 “윤석열발 집권 여당의 자중지란이 가장 큰 문제는 국민피해를 넘어 국민 삶을 방치하고 직접적 피해 준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를 찍어낼때도 당헌당규 규정과 가처분 신청으로 허송 세월하느라 직면한 3고위기 민생경제 구할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이런식으로 대통령의 입맛에만 맞게 선출된 당대표가 과연 국민을 대변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ho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2. 2김시우 우승 경쟁
    김시우 우승 경쟁
  3. 3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4. 4김민재 뮌헨 패배
    김민재 뮌헨 패배
  5. 5라미레스 클리블랜드 계약 연장
    라미레스 클리블랜드 계약 연장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