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충남도의회 국힘 원내대표단 "공공기관 내포 이전 반대 멈춰야"

연합뉴스 정찬욱
원문보기
충남도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도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16일 성명서를 내 "충남도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 계획에 반발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아산지역 의원 등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멈출 것을 촉구했다.

원내대표단은 "현재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에는 도 전체 인구의 62.9%가 집중돼 있지만, 내포신도시(홍성·예산 포함)는 2012년 도청 이전 후 10년 이상이 지났는데도 17만명(8.3%)으로 매우 적다"며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에 따른 경영·연구·기획 등 기능 중심 이전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런데도 민주당 일부 도의원들이 해당 지역 공공기관 내포 이전을 반대하고 지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정치적 논리로 천막농성을 하는 등 사실을 부풀려 시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 도내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솔선수범의 모습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소속 아산 지역 의원 등은 충남도가 공공기관을 25곳에서 17곳으로 줄이는 통폐합을 하면서 통합기관 본사를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반발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2. 2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3. 3성탄절 강추위
    성탄절 강추위
  4. 4쿠팡 압수수색
    쿠팡 압수수색
  5. 5러시아 장성 폭사
    러시아 장성 폭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