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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사법리스크 공방…"일상 된 거짓말"·"가짜뉴스"

연합뉴스TV 구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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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사법리스크 공방…"일상 된 거짓말"·"가짜뉴스"

[뉴스리뷰]

[앵커]

정치권은 주말에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둘러싼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을 모른다는 이재명 대표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몰아세웠고, 민주당은 확인되지도 않은 가짜 뉴스 유포를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주 초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성태 전 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이재명 대표에게 새로운 압박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유튜브 방송에서 김 전 회장의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3일)> "저는 김성태라는 분의 얼굴도 본 적이 없거든요. 그 사람 잡아가든지. 정말 황당무계해요. 내가 인연이라면, 내의 사입은 것…"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과거 이 대표는 사진만 봐도 친분이 느껴지는 고 김문기 씨를 모른다고 했었다" 라며, 만약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이 대표는 민주당도 몰랐다고 할 것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또 사법리스크에 대한 국민의 물음은 외면하고 오만가지를 끌어와 신년기자회견을 했다며, 이 대표의 회견 내용은 공허한 외침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와 쌍방울 사이 아무 연관이 없는데도 국민의힘이 의혹만으로 가짜뉴스를 증폭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안귀령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사이에 무슨 연관이라도 있는 것처럼 가짜뉴스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거짓말을 했다며,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은 윤 대통령이라고 역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오는 17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종료된 뒤에도 진상규명을 이어갈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정부는 유가족과 국민을 이기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이재명 #사법리스크 #쌍방울 #변호사비대납의혹 #김성태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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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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