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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록체인 도전 1년…새해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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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지난해 대형 게임업체의 블록체인 시장 도전으로 주목을 받은 넷마블이 올해의 신작 출시와 생태계 확대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최근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를 통해 'MBX 3.0 유니버스'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MBX 기반 블록체인 게임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A3: 스틸 얼라이브'와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 등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을 블록체인 버전으로 선보였다.

또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유명 판권(IP)을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를 출시했다. 이 가운데 MBX 2.0을 통한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 요소를 통해 유저 유입을 확대하고 인앱 결제를 더욱 촉진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토큰 수수료를 회사의 수익 수단으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MBX 생태계 300일 성과 발표

마브렉스 측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BX 토큰이 발행된 이후 약 300일 간 월렛 가입자는 120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또 MBX 생태계에 온보딩된 게임들은 약 2252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게임 토큰 채굴 대비 인게임 소진율 약 95%를 기록했다.

실제 블록체인 버전을 통해 게임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블록체인 요소가 도입된 이후 유저 규모가 620% 증가했다.

또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는 미국 구글 플레이에서 9위까지 올라섰으며 필리핀과 태국 애플 앱스토어 1,2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는 유저 간 대결이 184만회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MBX 2.0'을 발표하며 NFT 마켓플레이스 및 스왑 서비스 등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187만 달러(한화 약 23억원) 규모가 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킹됐다.


'메타월드: 모두의 마블' MBX 3.0 시대 개척
올해 MBX 생태계는 이용자 중심의 메인넷 방식으로 확장하는 'MBX 3.0 유니버스'를 내세우고 있다.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 가능성 확보 멀티 체인 확장을 통한 접근성 향상 다른 생태계와 안정적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진표 마브렉스 리드는 "기존 하나의 메인넷 상에서 사업을 전개하던 프로젝트들이 최근 이용자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멀티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MBX 3.0 유니버스의 첫 프로젝트로는 '메타월드: 모두의마블'이 예고됐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전략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 후속작으로,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실제 도시 기반 메타월드에서 건물을 올리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MMORPG 'RF 프로젝트'도 신작 라인업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 작품은 넷마블이 IP를 인수한 'RF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준비 중이다. 특히 우주전쟁의 SF 팬터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진영 간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크립토 윈터' 위기 극복 의지 밝혀
마브렉스는 올해 상반기 다중체인 브릿지 'MBX 워프'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자동 계약 서비스 '스마트 컨트랙트' 이용자가 몰리는 환경에서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멀티 큐 처리' 기능 유저 기록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자산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또 이 같은 시도가 MBX 생태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게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지난해 다수의 업체들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글로벌 정세가 급변하고 금융 위기감이 고조된 것은 물론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의 예상치 못한 사태들로 인해위축된 시기를 보내게 됐다.

넷마블과 마브렉스 측은 이 같은 시기를 더 나아가기 위한 진통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회로 더욱 견고하게 준비했을 때 기회를 맞이할 것이란 시각이다.

또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을 통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메타월드: 모두의 마블'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어 호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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