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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공개된 길의 죽음의 식단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짝궁특집으로 일곱 남자가 진정한 우정 찾기에 나선 가운데 하하-정형돈, 정준하-박명수 커플이 데이트를 위해 애정촌을 벗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커플이 애정촌을 비우자 남은 멤버인 유재석, 노홍철, 길 세 사람은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야식 셰프를 자청한 길은 라면 세 봉지를 끓이는 데 달걀 네 개를 풀어 다른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반찬으로 참치캔을 뜯어 기름을 쏟아낸 뒤 다시 마요네즈를 가득 채워 넣어 유재석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길은 다른 멤버들의 비난에도 “세 명이니까 계란은 네 개 풀어야한다” “라면 반찬으로 참치를 먹자” “이렇게 먹으면 100% 살이 된다”라며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길에게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하시지 않았냐”고 물었고, 길은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당당하게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시청자들은 “길 몸매 유지비결에는 고칼로리 식단이 있었군” “나도 저렇게 한 번 먹어볼까?” “생각만 해도 느끼해” “다이어트는 언제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짝꿍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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