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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출석 전후 민주당 지지율 더 떨어져···국민의힘과 격차 8%P[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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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27%··4주 연속 하락
양당 5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 격차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 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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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7%로 4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등 사법리스크가 이어지는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5%로 민주당과 격차를 8%포인트까지 벌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정의당 5%, 태도 유보 3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 대표의 측근들이 대장동 의혹 등으로 줄줄이 구속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하락세다. 11월 5주차 조사에서 34%를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11월 5주차 32%에서 이번에 35%로 지지율이 3%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6.2%포인트) 밖으로 벗어난 것은 7월 4주차 조사에서 국민의힘(39%)이 민주당(29%)에 앞선 후 약 5개월 만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연령대별로는 40~49세(40%), 50~59세(36%)에서 높았고, 지역별로는 광주·전라(44%), 대전·세종·충청(33%)에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5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연령대별로 70세 이상(61%), 60~69세(58%)에서 높았고,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9%), 부산·울산·경남(49%)에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 69%의 지지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매우 잘함+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37%, ‘잘못하고 있다’(매우 못함+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직전 지난해 12월 5주차 조사 대비 긍정적 평가가 3%포인트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43%로 가장 높고, 이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4%),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9%),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7%),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6%),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4%) 순이었다. 12월 5주차 조사 대비 ‘결단력이 있어서’라는 응답이 10%포인트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7%로 가장 높고, 이어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6%),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9%),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8%), ‘정책비전이 부족해서’(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5%) 순으로 나타났다. 12월 5주 조사 대비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응답이 3%포인트 상승했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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