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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점차 둔화...신규 확진 2만명 줄어 6만명, 해외 유입도 감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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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전주의 74% 수준
해외 유입 확진자 87명, 중국발 53명
전날 공항 PCR 검사 양성률 5.5%
코로나19 유행세가 주춤해진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뉴스1

코로나19 유행세가 주춤해진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뉴스1


코로나19 7차 유행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74% 수준으로 감소했고, 해외 유입 확진자도 1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가 6만4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감염이 5만9,954명, 해외 유입 사례가 8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59만9,74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이달 3일에 비해 2만 명 이상 줄었다.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달 28일부터 2주 연속 전주 대비 완화됐다. 이달 2일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시행 이후 증가했던 해외 유입 확진자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사전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해외 유입 확진자 87명 중 중국발은 53명,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401명 중 양성 판정은 22명(양성률 5.5%)이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2,66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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