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가격 올린다…1회당 110달러 넘을 듯

헤럴드경제 원호연
원문보기
현재 정부 공급가 최대 5배로 인상

방셀 CEO “백신의 가치 감안한 가격”
[연합]

[연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제약업체 모더나가 미국에서 가격 인상에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모더나가 미국 정부와의 계약이 끝나고 상업적 유통이 시작될 경우 백신 1회 접종 가격을 110~130달러(약 13만7000~16만2000 원)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백신의 가치를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가격대가 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모더나가 미국 정부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은 회당 26달러(약 3만2000 원) 수준으로 최대 5배 인상되는 셈이다. 앞서 화이자도 지난해 말 미국 정부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백신 1회 접종 가격을 110~130달러 사이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는 올해 가을 추가 부스터 시즌을 앞두고 병원·약국 등과 백신 유통을 위해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다만 백신 가격을 올리더라도 매출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게 모더나의 주장이다. 모더나는 지난해 백신 판매로 184억 달러(약 22조9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5억 달러(약 6조2000억 원) 선까지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또럼 서기장 연임
    또럼 서기장 연임
  3. 3이사통 고윤정
    이사통 고윤정
  4. 4이재명 울산 민생쿠폰
    이재명 울산 민생쿠폰
  5. 5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