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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12일까지 '나쁨'

매일경제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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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으며 대기질이 연일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등에서 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반도에 유입되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나흘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유지했다. 미세먼지는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공기 흐름이 정체돼 해소되지 않는 상태다. 그 결과 한국환경공단 대기정보시스템 에어코리아는 목요일인 1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높음'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높음'은 PM 2.5 농도가 36㎍/㎥ 이상일 경우 적용하는 등급이다. 13일부터는 같은 지역 하루 평균 농도가 '낮음'(0~35㎍/㎥)으로 돌아선다. 이 외 지역은 '낮음' 수준으로 수도권보다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 주간 평년 기온보다 5~6도 높을 전망이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부 내륙과 일부 영남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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