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진수 "첫 월드컵 출전, 특별했다…호날두 형 너무 고마워"('라디오쇼')

스포티비뉴스 장다희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김진수가 호날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축구선수 김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진수는 "제가 월드컵에 두 번이나 못 나가서 이번 월드컵이 더 특별했다. 제가 국가대표 경기를 뛰면서 느껴보지 못한 가장 큰 기쁨과 영광을 느꼈다. 그걸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첫 월드컵 출전 소감을 전했다.

또 김진수는 포르투갈전에 대해 "처음에 저희가 먼저 실점을 해서 맥이 빠져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선수들이랑 얘기하니 다들 지지 않을 것 같았다고 하더라. 주장인 손흥민도 질 것 같지 않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호날두도 화제가 됐다. 우리를 도와줬다는 얘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진수는 "맞다. 저였다면 거기서 숙이지 않고 뭔가를 했을 것 같은데 (호날두의) 등에 맞아서 김영권 형이 득점한 걸 보고 호날두가 진짜 도와준 것 같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진수는 "호날두 형이 어시스트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음성편지를 보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퇴장 당했을 당시에 대해 김진수는 "감독님이 욕을 하신 게 아니라 항의를 너무 많이 하셔서 퇴장 당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벤투 감독님이 한국어 하시냐"고 묻자, 김진수는 "기본적인 것만 할 줄 아신다. 한국에 오래 계셔서 조금은 하실 줄 알았는데 못하셔서 놀랐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2. 2안세영 야마구치
    안세영 야마구치
  3. 3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4. 4대전 충남 통합 추진
    대전 충남 통합 추진
  5. 5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