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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 KLPGA 투어 ‘장타 퀸’ 김시원·박보겸 새롭게 영입

이데일리 주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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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안강건설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한 김시원(왼쪽)과 박보겸.(사진=안강건설 골프단 제공)

2023시즌 안강건설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한 김시원(왼쪽)과 박보겸.(사진=안강건설 골프단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해 3월에 창단한 여자 프로 골프단 안강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인 김시원(28)과 박보겸(25)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민선5로 활동했다가 개명한 김시원은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176cm의 큰 키에 250야드 이상의 장타를 때려내는 김시원은 해마다 드라이브 비거리 순위 5위 안에 랭크된 ‘장타자’다. 지난해 1년 휴식기를 가진 뒤 올해부터 투어에 다시 복귀한다.

아울러 박보겸도 안강건설의 모자를 새롭게 쓰고 필드를 누빈다. 2021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보겸은 지난해 평균 비거리 246야드로 이 부문 5위를 기록한 장타자다.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로 안강건설 골프단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안강건설은 지난해 임진희(26), 이채은(25), 전예성(23) 등 7명의 KLPGA 투어 프로 선수들로 골프단을 꾸렸고, 그중 임진희가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하며 크게 활약했다.

특히 안강건설 골프단은 안재홍 회장의 세심한 리더십으로 주목받는다. 임진희가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한 뒤 우승 선수에게 지급하기로 한 고급 외제차를 선물했고, 임진희와 전예성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는 대회 현장에 아이스크림 수백개를 준비해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도왔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성공적인 선수 후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KLPGA 투어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재홍 회장은 “KLPGA 드림 투어를 시작으로 정규 투어까지 개최하며 한국 여자 골프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오고 싶어하며 KLPGA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안강건설 골프단은 이번 시즌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안강 We로’를 발표했다.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모든 구성원과 골프단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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