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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린세스' 전현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 해 되세요"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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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 MBC 제공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 MBC 제공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탄 방송인 전현무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는 7일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와 밥 먹으며 일밤을 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고 이 세상 그 누구보다 TV 속 MC들을 부러워했던 소년. 주병진 노사연의 100분 쇼를 매일 듣고는 카세트테이프에 음악 빼고 멘트만 녹음해서 듣고 또 들었던 게 유일한 추억이었던 소년. 무슨 꿈이든 대학을 가고 나서 꿔야 한다는 압박이 너무도 자연스러웠던 그 시절 공부로 꽉 채워진 그래서 마땅한 추억이 없는 TV 키드는 그렇게 유년 시절을 보냅니다"라고 썼다.

그는 "처음 아나운서가 되었을 때에도 프리를 해 MC가 되어서도 그 와중에 각종 악플과 꾸지람이 이어졌을 때에도 결코 잊지 않았던 단 하나의 생각, 어릴 적 나처럼 별다른 추억 없고 외로운 사람을 즐겁고 재밌게 해주자는 마음. 이 생각 하나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여러분 존버가 승리합니다. 쉽게 끈을 놓지 마시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 해 되세요♡♡♡"라며 "#대상 #무린세스 #예능공주 #중꺾무 #전현무"라는 해시태그로 글을 마무리했다. '무린세스'는 귀걸이, 목걸이, 왕관, 장갑 등 공주처럼 꾸밀 수 있는 세트를 모두 착용한 모습을 따서 만들어진 전현무의 새 별명이다.

MBC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진행하는 전현무는 두 프로그램에서 모두 눈부신 활약을 보여 지난달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7년 이후 5년 만의 수상이자 두 번째 대상이었다.

수상 당시 전현무는 "제가 한 가지 약속은 드리겠다. 앞으로 얼마나 제가 더 재미있게 해드릴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던 그 마음 절대 변치 않고 앞으로 여러분들께 더 큰 즐거움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고, "내가 예능의 공주다!"라고 외쳐 '나 혼자 산다' 가족들과 함께 약속한 공약도 선보였다.

6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477회 시청률은 8.8%(전국 가구 기준)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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