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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도 '급 나누기'…짐칸에 사람이 실리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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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을 싣고 달리도록 만든 화물차입니다.

하지만 짐칸에 실려 있는 것은 물건이 아닌 사람입니다.

안전장치라고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차 옆에 얇은 펜스가 전부인데 하청 노동자들은 이 차를 타고 매일 출근합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또 추우면 추운 대로 위험한 출근길이지만, 이 차가 아니면 작업 현장까지 한 30분 넘게 걸어야 하기 때문에 놓칠 수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작업장에는 안전장치가 튼튼한 이런 차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규직 노동자들이 작업할 때 쓰는 차입니다.


[이김춘택/전국금속노동조합 조선하청지회 사무장 : 정규직과 하청노동자가 임금이나 복지에서도 많은 차별이 있는데, 안전까지도 이렇게 차별을 받는다는 게 너무 서글픈 현실입니다.]

그래서 노조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원청 회사인 대우조선해양은 안전장치도 있고 또 인원 제한도 있다고 주장을 했고, 그래서 검찰도 기소 유예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그러는 사이 하청 노동자들은 오늘도 짐칸에 올라서 일터로 가고 있습니다.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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