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밖에서도 마스크 필수"…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6일 울산 도심 위로 생긴 미세먼지 띠. 사진은 기사 본문과 직접 관련은 없음./사진=뉴스1

6일 오후 6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간당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시간 넘게 75㎍/㎥ 이상 수준을 기록해서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7㎍/㎥, 오후 6시 기준은 83㎍/㎥이었다.

보건환경연구소는 전날(5일)부터 서울 상공에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가 축적됐고 남부지방에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이나 외출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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