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이스타항공, 결국 주인 바뀐다…사모펀드 VIG파트너스 새 주인으로

뉴스1 이장호 기자
원문보기

성정 보유 이스타 지분 100%, VIG파트너스에 양도 계약 체결

1100억원 투자유치 계약도…새 대표에 조중석 前아시아나 전무



1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 사무실이 직원들의 휴직으로 대부분 자리가 비어있다.  2022.9.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 사무실이 직원들의 휴직으로 대부분 자리가 비어있다. 2022.9.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이스타항공의 주인이 1년 7개월 만에 다시 바뀐다.

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 ㈜성정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보유 지분 100%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VIG파트너스는 이달 말까지 이스타항공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스타항공은 VIG파트너스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B737-8 등 신규기체 도입 및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선진적 운영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이후 새 대표이사로 조중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부임할 예정이다. 조 신임대표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한국지역본부장을, 에어부산 설립 시 경영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었다.

조 신임 대표는 “매력적인 가격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여행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스타항공의 대표로 부임하게 돼 기쁘다”라며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올 한 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스타항공의 재도약이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난을 겪던 이스타항공은 2021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 같은해 6월 ㈜성정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2월에는 회생절차 돌입 1년 1개월 만에 법정관리 상태에서 벗어났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재운항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했으나,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이 변경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서 완전 자본잠식 상태를 숨기기 위해 허위서류를 제출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스타항공을 무혐의로 판단했고, 국토부는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리면서 운항 재개 여부를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ho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3. 3씨엘 기획사 미등록 송치
    씨엘 기획사 미등록 송치
  4. 4진주 집현면 산불 진화
    진주 집현면 산불 진화
  5. 5장동혁 병문안
    장동혁 병문안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