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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사전검사 의무화

연합뉴스 조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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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주 12건 등 XBB.1.5 전국서 속속 확인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홍콩발 여객기 승무원들 [AP=연합뉴스]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홍콩발 여객기 승무원들 [AP=연합뉴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가 5일(현지시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 코로나19 사전 검사 의무화 조치 시행에 나섰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주 중국 및 홍콩, 마카오 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실시키로 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돌입, 앞으로 한 달간 계속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 여부는 상황을 검토한 뒤 다시 결정된다.

특히 정부는 동부와 서부의 입국 관문인 토론토와 밴쿠버 등 국제 공항 두 곳에서 중국발 항공기 내 폐수를 수거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별도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지가 전했다.

대중국 방역 규제에 따라 중국발 항공기 승객들은 탑승일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면역 회피력이 뛰어난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 바이러스가 캐나다에도 상륙, 각 지역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당국은 XBB.1.5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12건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또 이날 퀘벡주가 8건의 XBB.1.5를 확인했고, 앨버타주에서도 4건의 감염 사례가 해당 바이러스로 확진됐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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