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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국제유가, 이틀간 급락 후 반등...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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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새 9% 넘게 하락...낙폭 과대 인식 형성
미 주간 원유 재고 증가세도 예상 밑돌아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최근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 유입과 함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을 밑도는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3달러(1.1%) 오른 배럴당 73.6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85달러(1.1%) 뛴 배럴당 78.69달러로 집계됐다.

WTI와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올해 첫 이틀간의 거래일에만 9% 넘게 하락해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이에 낙폭 과대 인식이 형성되면서 반발 매수가 유입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30일로 마감한 주의 원유 재고가 17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S&P글로벌커머디티인사이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50만 배럴 증가)를 크게 밑도는 증가 폭이다.

이와 함께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79.6%로 직전 주의 92%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장 전망치는 89.30%였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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