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낮부터 추위 풀려…수도권·충청·호남·제주 미세먼지 '나쁨'

연합뉴스 이재영
원문보기
서풍 불며 평년기온 회복…국외 미세먼지 유입
내일 늦은 오후 전국에 비·눈…중부내륙 상당량 적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4일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 2023.1.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4일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 2023.1.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새해 들어 이어진 한파의 기세가 5일 낮부터 누그러지겠다.

이날 아침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추웠다.

오전 7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5.3도, 인천 영하 3.6도, 대전 영하 5.5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4.8도, 울산 영하 1.1도, 부산 영상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기온(영상 1~9도)과 비슷한 영상 2~10도로 오르겠다.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불어 기온이 오르는 것인데 이에 추위가 가시는 대신 미세먼지가 짙겠다.

이날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은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강원영서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때가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가운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겠다"라고 설명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원영동과 영남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 일부에도 건조특보가 발령됐다. 이런 가운데 5일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금요일인 6일은 북쪽에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에는 눈이 상당량 내려 쌓이겠다. 강수는 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논란
    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논란
  3. 3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4. 4모범택시3 빌런 김성규
    모범택시3 빌런 김성규
  5. 5정유미 검사장 강등
    정유미 검사장 강등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