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양파는 자신의 SNS에 "'더 글로리' 정주행 중인데 너무 아리다. 동은이(송혜교) 서사와는 사고 후 내 목소리라야 어울렸겠다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고 전 스케줄인데 미뤄주신 데드라인 맞춰야지, 소리 안 나오면 가창자 바꿀 각오로 적외선 쬐며 앉았다 섰다 완성했다. 들으니 또 아린다. 매번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는데 특히 좋아한 곡이라 아쉬워서 눈물이 많이 났다"라고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노래하라고 결과보다는 과정에 만족하라고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면 놓아주라고 노래가 스스로 살아남게 믿어주라고 나를 또 가르치시는 거겠지요. 그러니까 백 번 듣고 댓글도 남겨주고 좋아요도 눌러주라"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양파가 참여한 '더 글로리' OST 앨범 파트1이 공개됐다. 그중 5번 트랙 '눈부신 계절'은 이태원클라스의 박성일이 작곡에 참여했고 양파가 노래를 불렀다.
앨범이 공개된 후 양파는 자신의 SNS에 "사고 얼마 후 녹음했던, 흡족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곡"이라며 사고 후 녹음한 '더 글로리' OST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양파는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대교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양파가 운전하던 차량은 완전히 전복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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