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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 중국발 참석자에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조선일보 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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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앞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 홀 모습./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앞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 홀 모습./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 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주최측이 중국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에게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2일(현지 시각) CES 행사를 주관하는 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중국 본토와 마카오, 홍콩에서 오는 모든 여행자는 CES 참가자 배지를 수령할 때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CTA의 이번 조치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미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를 앞당겨 적용하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자, 오는 5일부터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보다 앞선 1~4일 미국에 도착한 중국발 관광객이 CES에 참가하려면 48시간 이내 완료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CTA는 CES 참가자들에게 무료 코로나 항원 검사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CES는 3년만에 정상화한 것으로, 오프라인 대면 행사로 4일간 진행된다.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작년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기간이 3일로 축소됐다. CTA는 올해 CES 참관객이 10만 명대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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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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