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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더 글로리' 美친 악녀 임지연, 인간중독→넷플릭스의 딸..2023년 더 기대

헤럴드경제 정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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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임지연이 대세 배우 면모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 글로리'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9위로 진입했다. 그리고 전날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타이, 베트남 등 10개국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뜨거운 인기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큰 몫을 했다. 첫 OTT 오리지널 콘텐츠 출연인 주인공 송혜교와 더불어 이도현, 정지소, 신예은 등이 맹활약했다.

특히 박연진을 연기한 임지연은 뛰어난 악역 연기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연진은 부유한 환경에 뛰어난 미모, 해맑게 악랄한 성격 등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것을 발아래에 두고 일평생 백야 속에서 살아온 과거 학교 폭력의 주동자다. 임지연은 성인 박연진 역을 맡았다. 첫 악역 소화다.

'인간중독', '간신', '장미맨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인간중독', '간신', '장미맨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1990년생 올해 나이 34세인 임지연은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대중의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인간중독'에서 임지연은 송승헌과의 수위 높은 애정 신을 소화했다. 영화 '간신'에서는 이유영과의 동성애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임지연은 영화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유체이탈자', SBS '대박', MBC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서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지나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에서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 서울을 맡아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임지연은 올해에도 활발한 활약을 펼친다. 우선 '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국민사형투표'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악질법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전 국민의 사형 투표,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과 그가 내세운 정의를 쫓는 경찰의 진실 추적극이다.

임지연은 극 중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았다. 사이버 특채로 서울경찰청에 입성한 주현은 한때 에이스였지만 누구나 다 아는 천덕꾸러기이자 욕받이 신세가 된 인물이다. 박해진, 박성웅 등과 호흡을 맞춘다.

로맨스, 액션, 스릴러 등 장르 불문 자신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임지연에 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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