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광주경찰, 중흥·제일건설 압수수색…‘벌떼 입찰’ 의혹 수사

중앙일보 장구슬
원문보기

계열사를 무더기로 내세워 공공택지를 입찰받는 이른바 ‘벌떼 입찰’ 혐의로 광주 경찰이 지역 중견건설 업체 중흥건설과 제일건설을 수사하고 있다.

2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2월22일 중흥건설과 제일건설 등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낙찰률을 높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입건자는 회사별 계열사 관계자 각 1명씩인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벌떼 입찰 관련 수사 대상 회사 중 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사들에 대한 수사를 배당받아 진행하고 있다”며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