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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비상하던 2위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과 전격 결별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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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 감독. /한국배구연맹

권순찬 감독. /한국배구연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의 호성적을 이끌고 있던 권순찬 감독이 전격 사임한다. 리그 2위를 달리는 감독이 시즌 도중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2일 배구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2일 권 감독과 결별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권 감독과 결별을 확인한 구단은 곧 정확한 사실을 전달할 예정이다. 결별 통보는 이미 권 감독에게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은 이영수 수석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겨 향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권 감독은 지난해 4월 흥국생명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8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연경을 데려온 뒤 전력이 부쩍 좋아진 흥국생명은 올 시즌 승점 42(14승 4패)로 리그 7개 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10월 22일 개막한 2022-2023 V리그에서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앞세워 흥행몰이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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