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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원유 시장 복귀, 유가 안정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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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싱크탱크, 기회·위험요인 전망
기후대응 퇴보·이란 핵무기 보유 꼽아
2023년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위기가 심화하는 동시에 남미 베네수엘라의 국제원유시장 복귀로 에너지난 완화라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3년 세계예측을 통해 세계적으로 발생 가능한 기회요인 12개와 위험요인 11개를 선정하고 발생 가능성을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매우 낮음 5단계로 분류했다.


먼저 위험 요인으로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적응 흐름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는 목표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이 유럽국가들과의 관계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인터넷이 국가별 또는 권역별로 단절 및 분할되는 스플린터넷(Splinternet) 현상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기회 요인으로는 2019년 이후 미국의 제재 대상이었던 베네수엘라산 국제 원유시장 복귀로 세계 에너지난이 완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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