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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행동' 펼친 괴짜 아르헨 GK, 손흥민과 '안 붙는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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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골문을 지켜 우승에 공헌한 뒤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을 여러 번 펼쳐 빈축을 샀던 괴짜 골키퍼가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과 일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기고하는 저널리스트 톰 콜로모세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1일 열리는 토트넘-애스턴 빌라 맞대결엔 나서지 않을 것이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은 후보 문지기인 로빈 올센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는 1일 오후 11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새해 첫 경기를 치른다.

그런 상황에서 마르티네스의 출전 여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마르티네스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프랑스 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 공신이 됐고, 이전 8강전 네덜란드와 경기 승부차기에서도 이긴 공을 인정받아 팀 우승과 함께 최우수 골키퍼 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시상식에서 최우수 골키퍼 트로피를 하체에 갖다 대는 이상한 행동을 펼쳐 세계적인 시선을 끌었고, 귀국 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선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조롱하는 움직임으로 또 한 번 빈축을 샀다.


우승팀 주전 골키퍼 격에 맞지 않는 행동거지라는 쓴소리를 들은 것이다.



이후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즐기고 최근 복귀했는데 훈련량이 부족해 토트넘전에 뛸 수 없다는 게 콜로메세의 설명이다.

콜로메세는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30일에서야 연습장에 돌아왔다"며 "에메리 감독이 토트넘전에선 마르티네스를 선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AP, EPA, AFP/연합뉴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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