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류수정 "새해엔 더 많은 음악 들려드릴게요"[주간 OST 인터뷰]

이데일리 김현식
원문보기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 OST 가창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류수정이 OST로 홀로서기 행보에 힘을 실었다.

류수정은 최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된 웹무비 콘텐츠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 OST ‘널 알아볼 수 있게’ 가창을 맡아 리스너들과 만났다. 지난 9월 독립 레이블 하우스 오브 드림스를 설립하고 새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가창한 OST다.

류수정은 1일 이데일리에 “‘없는 영화’를 인상 깊게 보고 있었는데 OST 가창 제의를 받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은 감성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을 향한 남자들의 관심과 호의를 즐기던 희은(양의진)이 미모가 뛰어난 새로(정예서)가 나타난 뒤 관심을 빼앗기자 열등감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3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지난달 11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약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뷰를 가뿐히 넘어섰다.


류수정이 부른 OST ‘널 알아볼 수 있게’는 소중한 존재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감성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작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삽입됐다. 곡을 부른 류수정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고 그 마음을 고백하는 메시지가 가사에 담겼다”며 “잔잔하고 예쁜 가사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녹음 전 작가님과 함께 곡의 내용과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작가님께서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기분 좋은 에너지로 녹음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류수정은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많은 분이 ‘널 알아볼 수 있게’를 ‘없는 영화’와 함께 즐기며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음원 공개 후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냐는 물음에는 “부모님께서 노래가 맘에 드셨는지, ‘한 곡 반복 재생’을 설정해두고 이번 OST를 계속 들으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뿌듯해했다.

류수정은 독립 레이블 설립 이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고백’과 ‘핑크 문’(PINK MOON)을 연이어 발매해 앞으로 펼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류수정은 “새해에는 더 많은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한다”면서 “팬분들 모두가 하루하루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무라카미 화이트삭스 계약
    무라카미 화이트삭스 계약
  3. 3엡스타인 트럼프 사진 삭제
    엡스타인 트럼프 사진 삭제
  4. 4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5. 5맷 쿠처 PNC 챔피언십 우승
    맷 쿠처 PNC 챔피언십 우승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