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물농장' 마스코트 까치 까봉이·토니안 펫시터 도전기 공개

[김현정 기자]

TV동물농장 토니안 /SBS 제공

1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 1101회'에서는 마스코트 까치 까봉이, 토니안의 시츄 대가족 펫시터 도전기가 그려진다.

▶ 주유소 이중인격 까치

주유소의 달콤살벌 마스코트 까치 까봉이, 야생으로 돌아가기 프로젝트

한적한 마을에 자리한 주유소에 새해 첫날과 잘 어울리는 특별한 마스코트가 등장했다! 한 달 전 갑자기 나타나 주유소가 자기 집인 것 마냥 자연스럽게 사장님 뒤를 따라 들어왔다는 까치에게 단골손님들은 까봉이라는 이름까지 직접 지어줬다고~ 하지만 은혜를 갚진 못할망정 주유소 물건을 하나둘 훔쳐 가는 까봉이 덕분에 오늘도 사장님 얼굴엔 그림자가 드리운다.

뛰는 사장님 위에 나는 까치를 무슨 수로 잡겠냐마는 그야말로 상전이 따로 없다는까봉이! 그런데 자세히 보니 까봉이의 날갯짓이 어딘가... 이상하다?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윙컷을 당해 비행능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까봉이가 주유소를 떠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달콤살벌 마스코트 까봉이의 야생으로 돌아가기 프로젝트 대공개!!

▶ 개봐드림 1편 하동

하동에서 펼쳐지는 토니안의 1박 2일 시츄 대가족 펫시터 도전기! 바라만 봐도 마음 편안~해지는 청정 자연을 품은 경남 하동! 이곳에 어떤 가족보다도 끈끈하다는 노령 시츄 대가족과 견주 부부가 함께 살고 있다는데~

여덟 마리나 되는 시츄 대가족을 돌보느라 30년 동안 그 흔한 여행 한 번 해본 적 없다는 견주 부부를 위해 일일 개 봐드림맨 토니안이 나섰다! 이젠 모시고 산다는 말이 더 어울릴 만큼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약해진 태풍이부터 녹내장을 앓고 있는 행복이까지...

잠시도 쉴 틈 없이 녀석들의 손과 발이 되어줘야 하는 고된 하루지만, 부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토니안! 과연 토니안은 견주 부부와 시츄 대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까?

반려견을 위해 고생한 당신에게 바치는 동물농장 신년 특집 개봐드림!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