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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초대형방사포, 남한 전역 사정권…전술핵 탑재 가능"

SBS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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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어제(31일)와 오늘 발사한 초대형방사포에 대해,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 무기"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어제 초대형 방사포가 노동당 전원회의에 '증정'된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군수노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증정한 무장장비는 높은 지형극복능력과 기동성, 기습적인 다연발정밀공격능력을 갖췄으며,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 북한 무력의 핵심적 공격형무기로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북한은 적들에게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단호한 대응의지를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침략자 미제와 괴뢰군대를 여지없이 압도할 강위력한 주체무기생산에 총궐기해 분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군수공업부문 노동계급이 지난 10월 하순부터 인민군대에 실전배치할 600㎜ 다연장방사포차들을 증산할 것을 궐기하고 일치분발하여 충성의 생산투쟁을 전개했다며 주력타격무장인 600㎜초대형방사포 30문이 당에 증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와 관련해 2022년 마지막 날인 어제와 새해 첫날인 오늘 각각 초대형방사포 3발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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